울산대학교 | 화학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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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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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계 현장실습 (후성)-이호준
작성자 한** 작성일 2014-09-26 조회수 1766

성명

이 호 준

학번

20102463

학년

3학년

실습회사

후성(주)

실습기간

2014.07.14 ~ 2014.08.08

   

 

·왜 현장실습을 가고 했나?

저는 처음에 학점이수에 대한 이유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현장실습을 통해 회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기 위한 것과 실무를 경험해보기 위한 이유 였습니다. 또한 열교환기나 밸브, 펌프와 같은 장치들을 책을 통한 그림이 아닌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으며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배워왔던 내용들이 실무에서는 어떻게 적용 되어지는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전 선배들로 부터 현장실습에 대해서 많이 들었었는데 반응이 좋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을 해봤을 때 실무적으로 많은 것을 얻어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직원분들과 의사소통이 활발해 지기만 한다면 실습을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봤을 때 제가 앞으로 공부를 하고 취직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좀 더 도움이 되고 훨씬 더 낫지 않을까 라는 확신이 들었었기 때문에 현장실습을 신청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

후성 울산공장에서는 냉매, 전해질, 그리고 특수가스를 생산하는데 그 제품들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것이 없었지만 현장실습을 통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며 공정이 어떻게 가동되어지고 있는지 현장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성 울산공장 같은 경우 냉매를 전국적으로 독점해서 생산을 하고 있는 회사이므로 냉매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냉매의 70%가 후성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며, 나머지 30% 정도는 수입을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성 울산공장 같은경우 많은 사업들을 하였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로 장치에 대해서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배워왔던 펌프나, 열교환기 같은 경우 견학을 통해 장치들을 실제로 봄으로써 좀 더 이론적인 부분에 접근하기 쉬웠었고,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펌프나 열교환기 같은 장치들도 이론적으로 가르침을 주셔서 배우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습기간 동안에 면접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도 회사 직원분들에 의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 대하는 자세 및 행동, 그리고 인적성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교육과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배움으로써 무엇을 느끼게 되었나?

4주간의 단기간의 현장실습 기간이었지만 화학공장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엔지니어의 일과 오퍼레이터의 일을 모두 눈으로 봤는데 현장실습을 가지 않은 친구들 보다 좀 더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으로만 배워왔던 이론들에 대해서 현장을 통해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고 쓰고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도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후배에게 한마디

혹시라도 현장 실습에 대해 후배들이 물어본다면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고 싶습니다. 후배들의 입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번 실습기간을 통해 느껴본 결과 가지 않는 것보다는 현장 실습을 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남들보다 더 빨리 회사생활을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있어서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