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현장실습을 가고 했나?
저는 S-OIL 온산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였습니다. 실습을 가고자 했던 이유는 막연한 궁금증 이였습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하여 취업을 하면 어떤 기업에 가고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궁금하여 이번 현장실습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기업중 S OIL에 갔던 이유는 저에게 S OIL이란 기업은 좋은 이미지로 기억 되어 있었고 국내 주요 정유회사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내 업무 라던가 분위기, 인간관계 등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이번 실습을 통해 미리 겪어 보고 싶어 현장실습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
현장 실습을 가서 수 많은 공정을 배웠습니다. 원유를 가지고 LPG와 등유 경유 등 여러 가지 물질을 증류하는 공정부터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공정까지 다양한 공정을 배웠고 공부 하였습니다.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제품 안에 있는 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머캡탄(mercaptan)을 황 화합물으로 전환 시켜 황을 제거 하는 메록스 공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상압 조건하에 원유를 증류 시켜 제품들을 생산하고 가장 밑에 나오는 상압 잔사유를 다시 감압조건하에 증류를 시켜 제품들을 생산 하는 것을 보고 새로웠고 인상 깊었습니다. 상압 잔사유는 분자량이 커서 크게 가치가 없는 물질인데 이 것을 다시 증류시켜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기업의 손익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배움으로써 무엇을 느끼게 되었나?
현장 실습을 경험 하므로써 남들이 쉽게 해보지 못한 정유회사에서 공부 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일하시는 많은 선배님들이 하나 같이 자신의 업무에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선배님들도 엄청난 노력을 한 끝에 지금의 자리에 왔다고 생각을 하며 저 또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개인 능력을 향상시켜 꼭 어디든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배에게 한마디
많은 선배님들도 현장 실습을 거쳐 가셨고 앞으로 많은 후배님들도 현장 실습을 가리라 생각이 듭니다. 정말 뻔한 말이지만 저는 실습을 가서 실습에 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공부 한 만큼 배우고 오게 됩니다. 가만히 있다고 누군가 절대 밥을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 숟가락이 없다면 숟가락을 준비해야 되며 반찬이 없다면 반찬을 만들줄 알아야 합니다. 비로소 모든 준비가 끝난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유익한 시간이 될 수도 시간을 낭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 모르는 것을 질문 하거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주저 말고 선배님께 양해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선배님 또한 기쁜 마음으로 도와 줄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