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화학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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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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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계현장실습(SK chemical)
작성자 김** 작성일 2014-09-25 조회수 1043

성명

김병주

학번

20102422

학년

3

실습회사

SK chemical

실습기간

2014. 7. 14 ~ 2014. 8. 8

 ·왜 현장실습을 가고 했나?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지식을 현장에 나가서 실제로 체험에 보고 싶었고, 펌프, 탱크, 보일러 등등 의 장치들을 실제로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결국 엔지니어가 목표이기 때문에 실제 엔지니어 분들을 만나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그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뭔지에 대해 질문하고 싶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

부서를 배치 받고, 처음에는 우리 CHDM부서에 대한 연혁이나 생산공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CHDM 생산 시설의 희소성, 그리고 하나의 기차 같이 모든 부서의 공정이 연결되어 있는 이 SK chemical에서의 CHDM부서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멘토 분들이 주제를 한개 씩 정해서 ppt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엔지니어가 전공 지식 말고도 필요한 것과 회사의 조직도에 대해서 들으면서 각 팀의 업무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반적인 화학산업의 추세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제가 준비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배움으로써 무엇을 느끼게 되었나?

먼저 과제 ppt 발표를 하면서 멘토 분들이 발표를 할 때 준비성과 할 때의 자세 등에 대해서 지도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인화점, 발화점 등 헷갈리는 개념에 대해 다시 정립하게 되었고, LD50 LC50MSDS에서의 용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회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셨습니다. 결국 기업이란 이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회계에 대해서 알아야 부서의 일처리에 대해서 알 수 있다고 하셔서 그 중요성을 인지하였습니다.

회사의 다른 분들과도 교류하면서 대인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져야 회사생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원만한 대인관계가 형성되면서 하루하루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반적인 석유화학시장의 추세를 알게 되었고,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하면 전망이 밝을까 그를 위해 제가 준비할 부분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회화, 특정자격증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것에 대해서도 알았습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 학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내가 나아갈 방향이나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것 등을 알게 되어서 깨우친 부분이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후배에게 한마디

3학년 1학기 여름방학 참 중요한 시간입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막연하게 그리고 있던 회사라는 곳이 실제로 어떤 곳인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회사를 다녀보면서 취업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수 있었고, 무조건 학과공부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현장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나아갈 방향을 잘 설정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