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화학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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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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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계 현장실습(AMT Pacific)
작성자 진** 작성일 2014-10-02 조회수 1871

성명

진혜원

학번

20092443

학년

4

실습회사

AMT Pacific

실습기간

2014.07.14 ~ 2014.08.08

·왜 현장실습을 가고자 했나?

울산의 최고 장점은 가까운 위치에 산업현장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울산대학교는 많은 기업과 협약해 학생들에게 현장경험을 주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현장에서의 경험이 어떤 학습보다 값질 것이라 생각되었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화공기기 설계와 제작 분야의 회사에 지원할 수 있어서 참가하였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

먼저 회사라는 공간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곳이지만 회사는 돈을 받고 일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회사를 위해서 일을 하고 더불어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업무적으로는 문서관리 시스템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웠으며 AMT Pacific의 주력 상품인 Tray 설계에 대해 배우고 매주 그것을 발표하면서 학부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과 특히 4학년이 되어서 많이 한 발표를 매주 해봄으로써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주엔 기존의 Tray를 간단하게나마 직접 설계해봄으로써 화공기기 제작이 어떤 분야인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배움으로써 무엇을 느끼게 되었나?

아침 8시 30분 출근, 17시 30분 퇴근 하는 것 마저 힘들어하고 있었지만, 직원분들은 저보다 먼저 출근하고 뒤늦게까지 남아 업무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부지런하게 하고 일하게 하는 것일까. 학교에서 학생의 본분은 공부입니다. 하지만 이 본분을 망각하게 되면 순전히 자기 자신에게만 손해가 옵니다. 하지만 회사라는 조직에서 한 사람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다면 나의 옆 사람, 부서, 나아가 회사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책임감임을 깨달았습니다.


·후배에게 한마디

현장실습을 가게 될 경우 먼저 다녀온 선배들에게나 교수님들과 상의를 할 것입니다. 먼저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진로에 맞는 회사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장실습을 여름방학 기간에 시행되고 퇴근 후에는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주의해서 퇴근 후에도 계획한 대로 시간관리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